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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렸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교체를 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왠지 이번 주말에 타야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싸게 팔아버리자고 해서 이 사단이 나 버렸다.나름 헐값에 팔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너무 싸게 팔았나 하는 생각이 막 든다.


다음에 살 자전거가 지금에 비해 얼마나 이쁠지는 모르겠는데, 막상 찍어놨던 사진을 다시 보니 이렇게 이쁜 자전거를 내가 파는구나... 하는생각이 또 든다.


뭐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팔아제끼고 새마음 새뜻으로 새 자전거를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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