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검도 후기

시간 : 8시 10분~ 9시 20분

상대 : 4명

후기 

1. 여전히 오른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의식을 하고 있는데도 칼끝이 닿을때 오른손으로 힘을 줘서 꽉 누르는게 느껴질 정도다.

2. 칼을 억지로 왼쪽으로 밀어낸다.

칼끝을 상대 호면 중심에 맞추려는데 힘이 밀리니깐 억지로 왼쪽으로 밀어내서 공간을 확보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아주 당연한듯이 칼이 떨어지는 순간 공격을 하고, 

상대는 그 타이밍을 알고있으니까 막고 반격이 들어오면 상대가 안되고 맞아야된다.

3. 일부러 상대의 힘을 흘리는 방법

2에서 느낀 바가 있어 세번째 대련에서 써봣는데 쓸만하다.

칼을 한두번 살짝살짝 누르면, 그걸 상대가 의식하고 칼을 중심에 옮기려 한다.

그러면 상대 힘을 받으면서 중심을 잡지 말고, 안스쳐 손목이나 머리로 들어가면 상대가 반격할 틈을 못잡았다.

이건 다른사람에게도 확인해야겠다.